-
[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] 시프트와 번트
김종문프로야구 NC다이노스 운영팀장 A는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강타자다. 담장 너머 ‘한 방’을 쏘는 그의 파워는 상대를 긴장하게 만든다. 그러나 그를 잡을 비책은 있다. 떨어지는
-
[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] 네이마르와 정도전
김종문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운영팀장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최고 공격수다. 이번 월드컵에서 폭주기관차처럼 달렸지만 콜롬비아 수비수의 교묘한 니킥(knee kick)에 쓰러졌다.
-
[프로야구] 이승호·송신영·조영훈 … 모습 드러낸 NC 주력 부대 ‘1기’
왼쪽부터 이승호, 송신영, 조영훈. 내년 시즌 프로야구 1군 리그에 참가하는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15일 특별지명을 통해 1군급 선수 8명을 새로 뽑았다. 이승호(31·롯데)와
-
야구 전설의 타율 0.406 … 천재 윌리엄스가 말하는 타격론
타격의 과학 테드 윌리엄스 지음 김은식 옮김 이상미디어, 190쪽, 1만5000원 마지막 4할 타자, 테드 윌리엄스(Ted Williams). 그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
-
[고교야구] “대통령배는 우리 것” 경기고·덕수고 우승 다툼
덕수고와 서울고의 준결승. 덕수고 이인행이 3회 말 이현민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되고 있다. 8회 말 6점을 뽑아내 역전승을 거둔 덕수고는 배명고를 물리치고 올라온 경
-
[현장에서] FA제도 폐지가 능사 아니다
#사례1=2004년 말 심정수는 삼성과 4년간 최대 60억원을 받기로 계약했다. LG포수 조인성은 지난해 말 LG와 계약기간 4년에 34억원을 받는 계약서에 사인했다. 비슷한 시기
-
두산 ‘육상부’ 또 한번의 진화
올해 프로야구 두산 ‘육상부’의 ‘계주’ 순서가 바뀐다. 지난 시즌 9번을 치던 민병헌(21)이 톱 타자로 옮겨 오고, 그 자리에 있던 이종욱(28·사진)이 2번으로 한 계단 내
-
센테니얼 선수·이광환 감독 “잘해 봅시다”
이숭용이 14일 제주 서귀포시 스프링캠프에 앞서 프로야구 제8구단의 이광환 신임감독 내정자와 악수하고 있다. [서귀포=연합뉴스]프로야구 옛 현대 선수들이 1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
-
최희섭 두통에 이어 서재응·박진만 줄부상
버그(bug)가 생긴 컴퓨터, 흠집 난 명품…. 한국 야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. 다음달 대만 타이중(3월 7∼14일)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컴퓨터 제구력을
-
센테니얼은 영혼 없는 팀?
위기에 부닥친 한국 프로야구는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내건 새로운 경영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. 팀 명칭에 기업 이름을 붙이고, 대신 스폰서 업체로부터 돈을 받는 ‘네이밍 라이트(
-
“현대 야구단 매각 위해 국내 3개 기업과 협상 중”
이번에는 ‘진짜’ 제8구단이 창단되는 것인가. KT의 프로야구단 창단 포기로 중단됐던 현대 유니콘스의 매각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. 한국야구위원회(KBO) 하일성 사무총장은 18일
-
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③ - 끝 개혁해야 할 KBO
프로야구선수협회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“현대 선수들과 고통 분담을 위해 10억원을 모금키로 했다”고 말했다. 기자회견 도중 현대 주장 이숭용이 눈물을 닦고 있다. [뉴시스] #
-
김진 두산 야구단 사장 “연간 150억 넘게 드는 고비용 틀 깨는 게 급선무”
프로야구 두산의 김진(사진) 사장은 야구단의 가치를 키우려면 연간 150억원 이상 들어가는 고비용 구조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. “야구단에 왜 이렇게 큰돈이 들어가는지 기
-
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② 구단 가치는 스스로 높여야
고객 곁으로 더 가까이. 이만수 SK수석 코치는 지난해 인천 문학구장에 관중이 꽉 들어차면 팬티쇼를 벌이겠다고 약속했고, 이를 실제로 지켰다. 이 코치가 팬티쇼를 벌이는 장면. K
-
김동주 최대 9억원 ‘1년 계약’
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(FA) 김동주(32)가 계약 마감 시한 하루를 앞둔 14일 친정팀 두산 베어스와 1년간 최대 9억원에 재계약했다. FA 선수는 15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올
-
[프로야구] 김동주, 오늘 최종 담판
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(FA) 김동주(32·사진)가 14일 친정팀 두산과 재계약 협상을 벌인다. 국내 FA선수의 계약 마감시한인 15일을 하루 앞두고서다. 15일을 넘기면 올해 국
-
두산 ‘발야구 3인방’ 연봉도 껑충
두산의 ‘발야구 3인방’이 연봉에서도 고속질주를 했다. 올 시즌 도루 부문 2∼4위를 기록한 두산 이종욱(28)·고영민(24)·민병헌(21)의 올해 연봉은 모두 100% 이상 껑충
-
10년 방황 이젠 끝 … 두산 팬들에 햇살을 ‘써니’가 돌아온다
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이던 2001년 7월 홈 경기에서 탬파배이 데블레이스를 상대로 호쾌한 피칭을 하고 있는 김선우. [중앙포토]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 김선우(31
-
“KT야구단 환영 … 가입금은 더 내야”
한국야구위원회(KBO)가 프로야구 현대의 헐값매각 논란과 관련, KT와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.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 사장단(KIA는
-
[수군수군] SK야구단장 대기발령 시킨 까닭은
프로야구 SK가 연초 프런트 인사를 한 이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.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뒤 이례적으로 단장을 면직시켰기 때문이다. 신영철 SK 사장은 2일 명영철 단장을 대기발령
-
[프로야구] 김동주 대박이 쪽박?
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(FA) 김동주(32·사진)에게 이제 시간은 적(敵)이다. 몸값 문제에 관해서는 시간을 끌수록 그에게 불리하다. 국내에 남는다면 이달 15일까지 계약해야 한다
-
“야구단도 기업 … 돈 벌게 규제 풀라”
한국야구위원회(KBO)에 대한 프로야구단의 반발이 거세다. 현대야구단의 헐값 매각 논란이 구단 측 불만에 불을 붙였다. 신상우 KBO 총재가 현대 구단 인수를 희망한 KT에 가입
-
가자! 따뜻한 나라로 …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출발
겨울잠을 잤던 프로야구가 기지개를 켠다. 따뜻한 남쪽 나라를 향해 봄을 찾아 떠난다. 프로야구 8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다. 지난해 챔피언 SK가
-
‘빅리거’ 들 정복자 될까
프로야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. 2007시즌 챔피언 SK가 6일 일본 고지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스프링캠프가 본격 가동된다. 때를 맞춰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